지속가능한 부자 어촌 실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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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부자 어촌 실현에 중점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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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수산 86개 사업에 167억 투입

 

충남 보령시는 자원 감소, 시장개방, 해양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 분야 86개 사업에 167억 원을 투입한다.

보령시는 올해 수산의 미래 산업화 및 어촌 활력 도모, 수산 생태계 기반 확충, 연안지역 오염 예방, 어업생산 증대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어업인회관 증축, 어업인 일터 및 쉼터 조성, 여성어업인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도서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를 시행하고 주교면 마을 단위 특화개발 사업에 14억 원, 효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70억 원, 종묘배양장 히트펌프 설치사업에 10억 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위해 △유해생물인 쏙 구제사업 △연안 바다목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조업 중 인양된 불가사리 수매 △가두리양식장 위생시설 및 약품 지원 △패류어장 자원 조성 △해삼 서식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를 보상해주는 어선어업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어업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여성어업인 쉼터 1개소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2021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 △간이 냉동냉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 등 18개 사업이며 사업별로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의 비율이 다르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보령시청 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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