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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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조직 개편 단행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0.0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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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3개소와 어촌뉴딜사업단 신설
현장 밀착형 개편, 지역사업 대응 강화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이 현장밀착형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단은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의 지역사업 확대에 따른 여건 변화와 지자체의 지역 역할 요구 증대에 대응하고자 하부조직을 재편하고 지사 조직을 신설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 기존 4본부·1단·1실, 18팀에서 4본부·2단·2실, 18팀, 3지사로 확대된다.

경영기획본부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내외 성과 평가와 안전관리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사회가치안전팀이 신설된다.

어촌본부는 해양레저·섬관광 등 해양관광 업무 확대를 위해 어촌해양본부로, 어항본부는 국가어항관리 예산사업의 효율적인 집행과 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하부조직이 재편된다.

어장본부는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약칭 갯벌법) 제정에 따른 갯벌 복원 등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어장생태본부로 바뀐다. 미래성장사업단은 양식산업의 첨단화, 정보화 업무의 융·복합화를 통해 성장사업으로 육성키 위해 하부조직이 재편된다.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어촌뉴딜사업단을 신설하고, 지역사업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업무효율을 위해 서남해지사(목포), 동남해지사(창원), 제주지사(제주) 등 3개 지사 조직을 신설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수산혁신 2030계획, 어촌뉴딜 300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 수행을 위해 ‘일하는 조직, 현장밀착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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