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해양수산단체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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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해양수산단체장 신년사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1.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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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새 도약의 기반 다지겠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입니다.
가정마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해양수산 현장에 활력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수산 혁신, 어촌뉴딜 300사업, 해운 재건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서 해양수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해양수산 스마트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착실히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안전한 바다,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일도 말로만이 아니라 정말 실질적인 변화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바다를 통해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을 전해드리는 멋진 2020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수산물 유통경제사업 변화의 시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2020년 새 아침을 맞이하며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전국 수산인 여러분!
새해를 맞아 104만 수산인을 결집해 우리 앞을 가로막는 장벽들을 함께 허물어나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수산이 침체를 딛고 일어나 부흥하고 더 높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수협이 가진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수협 임직원 여러분!
우리가 지금껏 외쳐온 수산물 유통 혁신, 경제사업 혁신이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는 데 대해 성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위판장과 공판장이 바뀌어야 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이 환골탈태해서 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기준점이자 혁신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어업인이 수산물을 생산하면 그 이후는 수협이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경제사업이 우리가 추구하는 근원적 목표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2020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뜻깊은 결실을 거둘 수 있길 바라며, 우리의 힘과 역량을 결집해서 대한민국 수산이 새롭게 도약해나가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수산업이 희망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길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수산인 여러분의 하시는 일이 번창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에도 수산업계는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어촌의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수산회는 새해에도 우리 수산식품의 소비 촉진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수출통합브랜드 ‘K-FISH’ 활성화에 매진하는 한편 우리 수산업이 희망 있는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비록 새해도 우리 수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수산계가 시급히 해소해야 할 수산정책 현안과제를 수렴해 여러 수산단체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무쪼록 경자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우리 수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수산인 여러분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올 한 해 수산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정부·국회 원양산업 관심·지원 필요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장

새해를 맞아 우리 원양산업 종사자들을 비롯한 수산인들의 행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5대양을 누비고 있는 우리 원양어선들이 올해도 무사고로 안전조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주요 업종들이 기존 어장에 입어를 못 하거나 어획 감소로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새해에는 한일 간 경제협력이 잘 이뤄져 우리 꽁치봉수망 어선들이 그동안 입어하지 못했던 일본 수역에서 정상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포클랜드 오징어채낚기 어선을 비롯해 참치어선 등 모든 우리 원양어선들이 대어 만선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원양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 원양산업은 우리나라 생선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식량산업이며 해외에 있는 원양 어장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해외 수산 영토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원양산업의 기반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 각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어촌·어항·어장 핵심가치 실현할 터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뜻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고, 수산혁신 2030계획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에 어촌·어항·어장 분야에서 국민이 만족하는 해양수산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다음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첫째, 어촌 6차산업화를 통해 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어항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어장을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겠습니다.
끝으로 해외 수산협력사업 적극 참여로 성공모델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만큼이나 우리 수산업 또한 밝고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현장 어업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수산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갈 것입니다.
 



10년 이내 해양사고 50% 저감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공단이 새롭게 출범하는 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해양교통안전체계는 ‘안전문화’라는 망망대해에 ‘교통체계’라는 등대를 세우는 작업과 같습니다. 등대의 불빛으로 망망대해 밤길이 밝혀지듯 어디든지 촘촘한 안전망이 놓여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안전문화라는 것은 쉽게 스며들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과 인고의 노력이 전제돼야 합니다. 공단 40년의 저력으로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 발돋움한 KOMSA호의 항해를 지켜봐주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는 KOMSA 약속은 10년 이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임직원 모두는 새해에도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공단을 믿고 지지해주신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환경 수산자원 증대에 더욱 노력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2020년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큰 바위에서 물이 솟는 해라고 합니다.
새해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바위처럼 꿋꿋이 그리고 강하게 흔들리지 않는 버팀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우리의 강점과 성과는 더욱 키우며, 과거의 잘못된 일은 되풀이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 어촌경제 활성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FIRA를 만들고 국민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적극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을 확대하고, 수산자원의 서식기반을 개선함으로써 생태계 기반 친환경 수산자원을 증대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속적 이용이 가능하고 건강한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체계적 어획관리와 방류 수산종자의 관리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혁신기업 및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지속하겠습니다.
국민의 공감과 신뢰 회복을 위해 윤리·청렴 경영을 실현하고, 체계적인 경영혁신을 이루는 한편, 대내외 개방과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행복하고 활기찬 농어촌 위해 최선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해에도 ‘농어업인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식량 생산 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기후변화 시대에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구적 수자원 개발, 지역별 맞춤형 물관리와 함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재해대응체계 마련과 노후 수리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농어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습니다.
더불어 농어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생산기반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균특회계 지방 이양, 어촌뉴딜 300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자체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체 역량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시설물점검 119센터,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성과 공유 확대 등 공사가 가진 경험과 기술력을 나누고,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농어촌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사의 활동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당부드립니다. 공사에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나가는 데 6500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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