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성호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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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성호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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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의 복지 향상과 권리 증진에 소임 다할 것"
김성호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존경하는 수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경자년(庚子年)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단, 대의원 및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를 뜻깊게 보낼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해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내외 경기침체와 무역마찰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신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한수연은 이런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강릉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해외연수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더불어 어업인 소득 증대와 권리 증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국회를 통한 세미나, 토론회 등 어업 현장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다양한 역할 수행에도 주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어업인소득 비과세 규모 확대와 해상풍력발전  사업 결정권 확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바닷모래 채취 반대, 어촌 소멸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 등의 사회적 메시지 전달은 한수연 활동의 큰 성과라 하겠습니다.

이제 2020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수산인 특유의 근성과 지혜를 모아 진취적인 미래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수산 분야 발전을 위해 당면 과제를 직시하며,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대안과 혜안(慧眼)으로 무장한 강력한 수산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의 시도연합회와 회원분들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수산인의 복지 향상과 권리 증진을 위해 최전선에서 우뚝 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단체로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자년 새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차고 보람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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