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사고 인명피해 ‘제로’ 실천 의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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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사고 인명피해 ‘제로’ 실천 의지 결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19.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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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 활성화 등
안전의식 일깨우기에 앞장서

최근 어선 화재, 조업 중 전복사고 등 어업인 안전사고가 연근해에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어업인 스스로 가장 먼저 안전을 실천하자는 ‘어업인 안전 실천 결의대회’가 최근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열렸다(사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어업인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어업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실천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 구호를 제창했다.

어업인 안전 실천 결의대회는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업인들은 ‘어선 안전관리 생활실천 운동 결의문’을 외치며 능동적인 사고 예방활동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활성화, 통신기 상시 작동 적극 실천, 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 천명 등 안전의식 일깨우기에 앞장섰다.

결의대회 종료 후 부산공동어시장 대회의실에서 어선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어선(원)사고 분석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어업작업 안전재해 실태 및 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어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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