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생분해 꽃게 자망 사용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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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분해 꽃게 자망 사용 위한 간담회 개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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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생분해 어구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꽃게를 잡는 자망·통발 어업인을 대상으로 최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수과원, 충남도, 수협, 충남지역 자망·통발 어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지역에서는 그동안 생분해 어구가 보급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충남 연안에서 진행된 생분해 어구의 어획 성능시험 결과가 좋아 자연스럽게 홍보가 됐다.

우선 지난해 3500여 폭의 생분해 꽃게 자망이 보급됐으며, 올해는 대폭 상승한 2만2500여 폭의 생분해 어구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섭 충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서해의 유령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충남도 어업인들께서 솔선수범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분해 어구 개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양용수 수과원 수산공학과장은 “생분해 어구 품질이 많이 향상된 만큼 충남도에서 생분해 꽃게 자망은 물론 통발 등에서도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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