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어업인 대상, 긴급경영자금 112억 원 지원
상태바
동해안 어업인 대상, 긴급경영자금 112억 원 지원
  • 탁희업 기자
  • 승인 2019.12.20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징어 조업에 경영 의존도가 큰 동해안 근해채낚기 등 어업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중국 어선의 북한 수역 오징어 자원 남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근해채낚기 등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12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

이번 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동해안(강원, 경북, 울산, 부산) 지자체 허가를 받고 오징어 TAC에 참여하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과 경북 울릉군 허가를 받은 근해채낚기, 연안복합 어업인이다.

어선 척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고정금리(1.8%)와 변동금리(2019년 12월 기준 1.31%)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2020년 2월 21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