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설명회 열어 43명 채용 면접 실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17일 연수원에서 수산산업 분야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9년 수산계고교 제2차 종합승선 실습과정 장학금 수여식 및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10여개 단체에서 총 1290만 원을 기탁해 43명의 학생에게 실습장려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 이후 취업 설명회에는 동원산업(주), 사조산업(주), 신라교역(주) 등 국내 주요 선사에서 참여해 학생 43명(어업과 25명, 기관과 18명)을 대상으로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 실습과정은 2008년에 시작해 2018년까지 771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신조 복합어로실습선인 ‘한미르호’에서 승선 현장 체험 위주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수산계고교 승선 실습과정을 이수한 여러분들은 미래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며,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