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2000만 달러 규모 외화 CD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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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000만 달러 규모 외화 CD 발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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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대상 외국환 금융 서비스 품질 향상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2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양도성 예금증서(CD, Certificate of Deposit)를 발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 CD 발행은 수협은행이 지난 5월 구축을 완료한‘외화 CD 프로그램’에 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외화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조달 저변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외화 CD 발행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조달 비용 절감액은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외국환 금융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 5월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10억 달러 한도로 외화 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 발행할 수 있는 외화 CD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에 대해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장기 신용등급 ‘A2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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