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조합 출자금 증대운동 동참 이어져
최근 여수수협(조합장 김상문·사진 왼쪽)이 6억 원,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오른쪽)이 2억 원을 수협중앙회에 출자하며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여수수협은 2014~2016년 동안 매년 10억씩 중앙회에 출자해 총 56억2000만 원의 누적금액을 기록했으며, 진해수협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증대운동에 참여해 총 출자금 28억 원을 달성하는 등 두 조합 모두 그동안 꾸준히 출자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누적 출자총액은 129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총액 1350억 원 대비 약 96%의 달성률을 나타냈다.
수협은 2011년 재무건전성 확보와 어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출자금 증대운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진행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여수수협과 진해수협의 경우 내년도 출자를 위해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증대운동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일선조합들도 내년까지 뜨거운 참여 열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출자에 적극적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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