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산하 해양·어업 분과위원회에 환동해산업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산둥성이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NEAR 해양·어업분과 위원회는 2008년 창설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 국제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의 NEAR회원단체 대표와 각국 해양산업 전문가, 기업가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현대 해양산업포럼’, ‘해양 생물과 건강식품 산업’, ‘해양 장비 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산둥성은 NEAR 해양·어업 분과위원회 사무국 및 동북아 수산물 교역센터 설치를 위한 현판식을 갖는 등 해양산업 성장을 통한 지방정부 발전에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