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공사·제주시 유통 상생·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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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공사·제주시 유통 상생·협력방안 모색
  • 안현선 기자
  • 승인 2019.12.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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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제주시와 농수산물 유통 상생을 위한 릴레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제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농수산물 제값 받기’, ‘도매시장 매출 1조 원 시대 개척’ 등 소비지와 산지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일 밝혔다(사진). 앞서 지난달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구리도매시장 유통 관계자들은 농수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신념과 소신을 갖고 농수산물 유통에 임하고 있으며, 도매시장 개설자로서 매출 1조 원 시대 개척을 염원하고 있는데, 제주시가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하는데, 직접 현장을 보고 온 우리들이 자주 만나서 의논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고희범 제주시장은 “농수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해주기를 부탁한다”며 “제주시에서도 구리도매시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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