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멸치액젓 현대식 가공공장 가동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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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멸치액젓 현대식 가공공장 가동 눈앞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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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부 설비공사 발주 후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

제주시는 추자도 멸치액젓 명품화를 위한 현대식 가공공장 건물에 대해 이달 안에 내부 설비공사를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에 가동한다고 최근 밝혔다.

추자도 멸치액젓 가공공장 설립은 제주시 도서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327.39㎡ 규모로 멸치액젓 저장탱크와 급유소, 수산물가공 건조장, 염장탱크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추자도 멸치액젓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저염식 발효로 생산된 100% 멸치원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상품이다. 하지만 일부 가정에서 재래식으로 생산됐다.

이에 제주시는 추자도 멸치액젓의 식품 안전성 확보와 상품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수협과 협의를 거쳐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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