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설 현대화로 굴 명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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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설 현대화로 굴 명품화”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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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양식 굴 채취 현장 체험하고 어촌계와 간담회 가져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굴 양식을 방문해 굴 채취 현장체험을 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굴 양식장을 방문해 격려를 했다.

최근 김동일 시장은 천북면 장은어촌계 굴 양식장을 방문해 굴 채취 현장체험을 갖고 어촌계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어장 이용계획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굴 양식장은 천북면 장은리 앞 해상에 10ha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2017년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채묘연 2만 개와 부표 240개, 말목 300개 등을 설치했고, 올해는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개체굴 445상자, 굴망 4445개, 부표 1632개 등의 친환경 시설을 갖췄다.

또한 굴 및 굴망 세척기, 말뚝 투척기 등 그동안의 노하우를 접목한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을 갖춰 올해는 215톤 이상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천북 굴단지는 겨울철마다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식가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굴 채취 환경 개선과 양식 환경 조성으로 천북 굴 단지에서 소비되는 굴을 싼값에 공급하며 생산어업인과 굴 단지 상인과의 상생 등을 통해 어업인 소득을 크게 늘리고 100% 자급자족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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