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수산업 미래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 등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수산연구기관장 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는 지난 2007년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수산연구기관 간 정례 회의로 한국의 국립수산과학원장, 중국의 수산과학연구원장, 일본의 수산연구·교육기구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중·일 3개국 간 기존 공동 연구 협력 분야인 양식기술 협력, 해양·환경, 수산자원관리, 오징어 등 두족류 양식기술 등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수산생물질병 및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3국의 공동 관심사항인 양식생물 질병에 대한 연구 현황과 각국의 질병 관리방안 등에 대한 연구정보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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