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참다랑어 어업 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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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참다랑어 어업 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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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5일 경남 삼천포수협에서 경남도내 태평양참다랑어(이하 참다랑어) 관련 어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 규정 설명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참다랑어 쿼터관리 절차와 어획 실적 보고방법, 국제수산관리기구의 관련 규정 등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해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청취했다. 또 유사종 간의 품종 식별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관련 포스터도 배부했다.

참다랑어는 보통 부수어획종으로 취급돼 위판량 보고가 누락되거나, 유사종들 간 구분이 어려워 점다랑어, 백다랑어, 삼치 등과 같이 다른 종으로 보고되는 사례도 있다.

해양수산부와 수과원은 지난 8월 강원·경북도 어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시·도청 담당자와 지구별 수협 관계자 간 협업망을 구축하는 등 참다랑어 관리체계를 크게 개선한 바 있다.

안두해 수과원 원양자원과장은 “어업 관계자들로부터 제공된 어획자료는 국제수산관리기구에서 수행하는 자원평가와 향후 쿼터 조정 시 우리나라가 추가 쿼터를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며 신속한 보고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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