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해양심층수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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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해양심층수 활용방안 모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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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제심포지엄·학술대회 열어

세계적인 해양심층수 전문가들이 강원 고성에 모여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고성군은 지난 14, 15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해양심층수를 통한 국제협력 및 해양심층수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해양심층수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심층수이용학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강원도, 고성군, 고성군의회, 경동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대만, 일본의 해양심층수 이용학회 회원과 해양심층수 전문가, 산업계, 유관기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해양심층수 활용 현황과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첫날 해양심층수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국의 호스트파크 해양심층수 시범산업단지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얀 워, 마카이해양엔지니어링의 수석기술자 마이클 엘드리드, 류진얀 전 대만 해양심층수학회장, 다카하시 마사유키 일본 해양심층수학회장의 해외 연구와 활용 사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초청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한국 해양심층수이용학회의 해양심층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인증제도에 대한 학술 발표 및 토론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협회, 업계 및 학계 희망자와 해양심층수 특화산업단지,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경동대 해양심층수상설교육장, 강원심층수 등 해양심층수 산업체를 견학했다.

최정석 고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성군 해양심층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본고장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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