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 문화관광지구로 조성
상태바
영덕 축산항, 문화관광지구로 조성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1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
2020년부터 4년간 국비 95억 원 지원받아

경북 영덕군이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축산항 일원에 문화관광 특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95억 포함)을 투입해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2020년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1년부터는 이 일원 동방언덕(죽도산)과 햇불동산(와우산), 세종동진누리(유원지 내), 마중길, 기반시설(우회도로개설, 주차장 등) 등의 사업을 진행해 관광특화공간으로 본격 조성한다.

추진 중인 축산미항과 새뜰마을, 축산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 블루로드, 유원지 내 민자사업, 도곡~축산항 도로 확장·포장(7번국도 연결, 2022년 준공 예정) 사업과도 연계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고 주민소득이 증가하는 북부 관광거점지역으로 축산항을 조성한다.

영덕군은 2016년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에 반영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행정절차 등을 사전 이행해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지원과에서 추진하는 해안권 선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