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의 안정적인 무역시장 확대를 위한 아세안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개최한 ‘한·아세안 수산전략 세미나’에선 수출 의존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에서 벗어나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 마케팅 전략과 아세안과의 교역 구조 및 소비시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실시됐으며 최근 수산물 수출 주요 시장으로 떠오른 베트남의 수산업 동향과 실제 아세안 수산물 수출에 성공한 업체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강원도 속초에 본사를 둔 동화푸드는 한국과의 접근성과 식품 교류, 아세안 국가들의 식습관들을 감안해 타깃국가를 선정하고 박람회 참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진출을 시도해 현재 대만, 마카오, 홍콩, 태국, 호주, 베트남, 필리핀 등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탁희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