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산업 우수성 알리고 전략적 수출 확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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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업 우수성 알리고 전략적 수출 확대 도모
  • 탁희업 기자
  • 승인 2019.11.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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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수산엑스포 지난 6~8일 3일간 진행
30개국 1190개 부스 마련… 국내 제품 홍보
◇지난 6~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개최됐다.

제17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BISFE 2019)’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30개국 420개 업체에서 총 1190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수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10개국(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약 94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미얀마, 탄자니아, 니제르, 스페인, 핀란드 등 신규 국가가 참여하고 규모도 확대됐다.

또 기존 참가국인 중국, 에콰도르, 필리핀, 태국, 대만 등이 참여한 해외관이 별도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는 물론 해외업체의 참가를 확대하기 위해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센터관, 양식산업관 등을 조성해 다양한 수산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MD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수산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산업 취업설명회와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에서 한국산 활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NHI Coperation, 대만 Yen and brothers, 태국 Prairie Marketion Limited 등 빅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 국내 MD상담회’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CJ 제일제당, 공영홈쇼핑,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위메프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홈쇼핑업체, 리조트, 소셜커머스의 국내 주요 MD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외 관련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국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 참치 해체쇼, 부산 시어인 고등어를 활용한 부산 시어 요리 대회, 스타셰프 마카엘의 고등어 쿠킹 쇼도 이곳을 찾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해 한·아세안 파빌리온과 한·아세안 수산요리 특별전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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