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산물 유통·가공·식품산업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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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물 유통·가공·식품산업 역점 추진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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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글로벌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와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수산물 유통·가공 및 식품산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산시는 연간 1000억 원에 이르는 수산물 위판물량이 낙후된 가공·유통구조로 원물 상태로 유통되고 있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부지 약 8만 평에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통해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가능하며, 연간 약 3000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며, 노후된 수산물종합센터를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새로 단장할 방침이다.

해신동 도시재생활성화(뉴딜)사업과 연계하면 낙후된 수산물센터와 해신동이 수산물의 맛과 근대문화의 멋이 함께하는 ‘수산특화형 융복합단지’로 개발돼 군산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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