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섭 한수연 충남도연합회장 초대 회장으로 선출
충청남도내 해양수산 단체의 총결집을 통한 수산인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정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충남 예산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해양수산 생산자단체 1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10개 생산자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박정섭 수산업경영인 충남도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회장은 “수산물 생산 감소와 수입수산물 증가, 어장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해양수산 위기상황 극복 등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어촌 및 어업인 위상 강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연합회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 중앙길 2에 사무소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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