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미국 밥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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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 미국 밥상 오른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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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달러 규모 영광굴비 볶음고추장 수출
◇전남 영광지역 굴비 가공업체인 영광그린굴비가 미국 유통업체와 1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남 영광지역 특산품인 영광굴비 가공식품이 미국인들의 밥상에 오르게 됐다.

영광군은 최근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지역 굴비 가공업체인 영광그린굴비가 미국 유통업체와 10만 달러(1억1700여만 원) 규모의 ‘영광굴비 볶음고추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해마다 상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그린영광굴비는 영광군 백수읍에 소재한 굴비 가공업체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특산물인 굴비에 대중적인 기호에 맞게 고추장을 첨가해 만든 영광굴비 볶음고추장을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은 세계한상대회에서 수산특산물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이번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수산물인 영광굴비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해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며 “동남아, 유럽 지역까지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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