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채낚기 안전조업 지침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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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낚기 안전조업 지침 동영상 제작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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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 선박·선원 안전교육 강화

한국원양산업협회(KOFA)가 최근 ‘한국 원양오징어채낚기 안전조업 지침 동영상’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제작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선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조업 안전지침을 담은 동영상은 2019년 어기에 제작해 포클랜드수역 무사고 조업에 기여했으며, 포클랜드 수산청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협회는 최근 이를 보완해 2020년 어기용으로 새로 제작했다.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선박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히 명심해야 할 사항 △오징어채낚기 표준 조업 절차 △선박 내 위험성 평가 및 작업 안전시스템 △승조원의 소화·화재 훈련 △퇴선 훈련 △응급조치 등이 담겨 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2020년 어기용은 기존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소화화재 훈련 시연, 통·번역 등과 해양수산부, 부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자료 협조를 받아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보완해 제작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0년 어기에 포클랜드 수역으로 입어를 준비하는 선박(채낚기 14개사 30척, 트롤 1개사 1척)에 최근 이 동영상을 배포했다”며 “선사 및 선장 등 해기사는 물론 모든 선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박안전과 선내 선원안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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