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여신제도개선연구회를 개최하고 전국 회원조합 여신 담당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현장 중심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여신제도개선회는 수협 상호금융이 영업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 중인 협의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담보가액 산출 시 소액보증금 차감에 대한 기준 변경 △부동산 신탁 수익권 담보 별 세분화 등 앞서 전국 수협으로부터 전달받은 총 29건의 제도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합리성 △안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건의사항을 평가해 반영 여부를 논의했으며, 추후 논의 결과를 종합한 후 조합의 의견 조회를 거쳐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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