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송공 물김 위판장에서 올해 첫 돌김을 위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1망 기준 평균 23만 원(최고 35만 원)으로, 작년보다 10% 높은 가격이다.
이 물김은 압해읍 송공리 김 양식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해 일명 ‘곱창김’이라 불린다. 잇바디돌김은 일반 돌김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안군은 2014년에 지주식 신안 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와 단체표장을 등록하고 명품 브랜드화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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