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전방위 경영 쇄신 단행
상태바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방위 경영 쇄신 단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0.2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도 높은 쇄신으로 수산자원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신뢰 회복 나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초에 감사원 감사와 국세청 세무조사를 계기로 지난 7월에 엄중한 경영 쇄신을 위해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 신뢰회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운영해왔다.

FIRA는 그동안 감사원 및 국세청 지적사항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양수산부 정책 반영, 외부 전문가 자문, 내부 직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쇄신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방향, 강도 높은 실천과제를 도출해 지난 10월 22일 열린 FIRA 비상경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한국수산자원공단 쇄신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FIRA 쇄신방안은 ‘강도 높은 기관 쇄신으로 수산자원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신뢰 회복’을 목표로 △정부 정책에 부합한 사업 및 조직개편 △수산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업의 효과성 및 사후관리 제고 △방만하고 관행적인 경영운영 혁신 및 사업 추진 정상화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성과 도덕성 확보 등 4대 전략 방향과 7개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실천 과제로는 수산자원관리 중심 사업 및 조직 개편, 인공어초 계약 및 선정방식 전면 개선, 수산자원 조성사업 사후관리 강화 및 효과성 제고, 체계적 예산 운용 및 긴축재정 추진,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수체계 확립, 임직원 의식 개혁 및 역량 강화, 감사 강화 및 징계처분의 실효성 확보를 추진한다.

신현석 이사장은 “과거 관행적으로 추진됐던 기관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새롭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수립된 쇄신방안을 강력한 의지로 추진해 FIRA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정부의 수산혁신 2030 계획 성과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