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신산업, 11조 원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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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신산업, 11조 원 창출 목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19.10.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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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1000억 매출 스타기업 20개 발굴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 발표

2030년까지 11조 원의 해양수산 신시장을 창출하고 매출액 1000억원의 스타기업 20개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수산, 해운, 항만 등 해양수산 주력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다.

정부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충남도, 해양수산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는 5대 핵심 신산업을 선정하고, 주력 해양수산업을 스마트화하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의 3대 전략을 발표했다.

해양수산 신산업을 통한 해양부국 실현을 목표로 3대 전략을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11조3000억 원의 해양수산 신시장을 창출하고 20개의 오션스타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최고 기술국 대비 95% 수준의 해양수산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양바이오산업, 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LNG·수소·전기 등 친환경 선박 연관산업, 첨단해양장비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을 5대 핵심 해양신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 유용 해양수산생명자원 탐사 범위를 배타적 경제수역까지 확대하고 해양바이오뱅크를 확대한다.

또한 해양관광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연안을 7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해양치유센터도 2020년 추가 선정하며 국가해양정원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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