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지난 1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항 포구에서 어류(쏨뱅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및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근해 어족자원 조성 및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10cm 전후의 어린 쏨뱅이 4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해마다 제주광어대축제를 통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오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해안가 정화활동 및 어류방류행사 등을 통해 후손들에게 남겨줄 우리 모두의 유산인 제주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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