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한‧중 양국 어선 입어규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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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한‧중 양국 어선 입어규모 논의
  • 탁희업
  • 승인 2019.09.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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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준비회담 부산서 열려

 

내년도 한중 양국 어선의 입어규모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국장급 준비회담’을 개최해 양국 어선의 입어규모와 조업 조건, 조업질서 유지방안, 해양생물자원의 보존방안 등 양국 간 어업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경찰청, 외교부 관계자, 중국측에서는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 리우신종(刘新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장급 준비회담에서는 내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와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의 조업상황과 합의내용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개선방안 등과,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포함한 어업협정 대상수역 내의 해양생물자원현황을 공동 조사, 수산자원 공동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중 양국은 올해 11월경 개최 예정인 2차 국장급 준비회담 및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본 회담에서 협의내용을 조율한 후, 주요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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