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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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원양어업 생산량 6% 증가
  • 탁희업
  • 승인 2019.09.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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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업체는 증가했지만 기업 수익은 감소

 

지난해 원양어업 생산량이 6% 늘어나고 수출량도 증가됐다.


‘2018년 원양어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양어업 생산량은 46만 2000톤으로서 전년보다 6% 증가했고, 수출량도 22만 1000 톤으로서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요 품목의 어가 하락으로 기업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원양업체도 전년 39개사에서 42개사로 늘어났다. 그러나 어선 수는 211척으로 전년과 같으며, 원양어업 종사자는9984명으로 조사됐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2018년 원양선사의 매출액이 어가 하락 등으로 다소 감소하였지만, 원양업체의 경영상황은 예년에 비해 안정화되었다”라며, “원양산업은 우리나라 어류 생산량의 31.3%, 수산물 수출량의 34.9%를 차지하는 중요한 식량산업인 만큼, 원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양어업 통계조사 결과는 해양수산통계시스템(www.mof.go.kr/statPortal/)과 원양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ofis.or.kr),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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