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최정석, 정정형, 김영진)팀의 ‘황산화물 모니터링을 통한 깨끗한 항만 구축’ 아이디어가 ‘제6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미래를 부탁해(海), 상상력을 발휘해(海)!’라는 주제로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 ,‘제6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상선팀의 아이디어는 주요 항만도시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해양환경과 오염원 정기조사 자료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해양공간 정보 제공 서비스’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수산물인증제품 거래 플랫폼‘과 ’스마트 양식장의 원격 어류양식 체험‘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이 중 두 팀을 선정해 8~9월 중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 본선 출전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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