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특화상품 2종, 친환경 식품시장 첫 진출
상태바
어촌특화상품 2종, 친환경 식품시장 첫 진출
  • 탁희업
  • 승인 2019.08.2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복, 조개분말, 자연드림 매장 입점

 

어촌특화상품인 전복과 조개 분말 2종이 친환경 식품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전남 해남군 송호마을의 전복 분말과 여수시 안포마을 조개분말제품이 지난달 29일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자연드림’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송호마을과 안포마을은 지난 2014년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마을의 주생산물인 조개류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주민들만의 힘으로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어촌특화산업 전담지원기구인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자문기관(완도해양바이오센터) 등이 연계해 분말형태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개발된 상품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식품매장(자연드림)과 공급협상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아이쿱 생협의 36가지 친환경 식품 검사를 통과하고 입점이 확정됐다. 이는 외부에서 개발한 상품이 아이쿱 생협의 검사를 통과해 입점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해당상품은 자연드림 전국 매장(온라인 포함)에 연 2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 입점식은 지난달 29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자연드림 매장에서 어촌주민, 전남특화지원센터, 생협, 지자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