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직거래 확대하려면 소비자에게 많은 정보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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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 직거래 확대하려면 소비자에게 많은 정보 제공해야
  • 장승범
  • 승인 2019.08.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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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직거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해 다가가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협 수산경제연구원은 최근 ‘수산물 직거래 확대방안’ 정기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유통채널별 접근, 정책적 지원, 중간지원조직 설립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유통채널별 접근에서는 수산물 직거래 통합 포털 개발 및 운영을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 강화와, 오프라인 직거래 채널별 접근법을 제안했다. 수산물 직매장의 경우 수산물 상품구색 강화, 로컬푸드 연계는 농산물 로컬푸드의 상설 매장 활용과 함께 농산물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고, 공공급식 등 대규모 거래처의 확보와 지자체별 푸드센터와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비지 수산물 앵커숍 실치는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병행해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서울에 1개소를 파일 것 사업으로 개소해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적 지원방안으로 크게 수산물 품질인증제 도입, 수협 브랜드 활용 직거래 지원 등을 제언했다.


수산물 품질 인증제 도입은 수산물 직거래에서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을 위해 직거래에 필요한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협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수협 수산물 직거래 브랜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직거래 지원은 직거래 판로 확보, 조직화 노하우 전파 및 리더 육성 등의 생산자 조직화 지원, 소포장 지원,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중간지원조직 설립 방안에 대해서는 직거래 관련 행정 서비스 제공, 직거래 교육, 직거래 지원, 수산물 직거래 네트워크 관리, 수산물 직거래 포털 운영 등으로 컨트롤 타워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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