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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범
  • 승인 2019.07.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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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협 중복에 경로잔치 벌여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지난 7월 22일 중복을 맞아 포항수협 송도활어회센타 2층에서 75세이상 원로조합원 등 약 220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학진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어촌계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정재 포항시북구국회의원과 한창화 경상북도의원도 참석해 격려를 했다.

임학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수협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합발전에 누구보다도 공로가 크신 원로조합원님의 진심어린 충고와 따뜻한 격려,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앞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복삼계탕과 떡, 수박 등으로 점심 대접을 했으며 원로조합원 178명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필요한 선풍기를 전달했다.

  

서귀포수협 서울 개포동에 점포 열어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상호금융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내에 점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서울 개포동에 상호금융 점포를 개설했으며, 효율적인 금융시장 개척과 안정적 상호금융 사업을 위해 본부장제로 운영하여 본격적 수도권 진출에 나서고 있다.
김미자 조합장은 “현재 도내에 한정된 상호금융사업으로는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호금융사업의 수도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라며, “이번 개포동지점은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해장어통발업계, 어업현안 해소 건의

근해장어통발업계가 현장의 어업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근해장어통발 선주협회는 최근 근해통발수협 회의실에서 열린 근해통발어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에서 감척 제도, 수산세제, 어선어업 보험제도를 지적하면서 한국수산회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근해장어통발 선주협회는 이날 건의서를 통해 감척으로 인한 어업종사자의 생활 불안정과 함께 비현실적 근해어선 감척폐업지원금을 문제점으로 제기하면서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망했다.

또 농업분야 대비 수산관련 세금이 형평성을 잃고 있다면서 소득세법 농어업분야의 비과세 금액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어선어업분야 보험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소멸성인 어선(원)보험 외에도 4대보험이 어선주들에게 적용돼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4대 보험과 어선(원)보험이 중복돼 이중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서 조업부진 시 파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무사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보험 환급제도 도입과 어선(원)보험료 감면 등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고흥군수협, 전남도지사 표창 잇따라 받아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이 연달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월 16일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시상식'에서 적극적인 나눔실천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같은 날 '매출액 2조 원 달성'을 위한 전라남도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다짐 대회에서 도내 우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어가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수산종자 33만 마리 방류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은 지난달 17일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조합원 및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해양 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이용한 해상 방류와 감포 연동어촌계 일원에서 수산 종자 치어 33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 지난 2016년 ‘바다사랑 치어방류 행사’를 시작으로 4년간 지속해 온 행사로 ‘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수산자원의 조성과 보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협중앙회 지원과 자체 예산으로 말쥐치 15만 마리와 감성돔 3만 마리를 구입하고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15만 마리를 분양받아 진행됐다.

 

목포수협, 지역수산물 홍보 판로 개척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유통사업의 지역적 한계와 인지도 낮은 판매 영업망을 극복하고 지역수산물 홍보와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이마트 우수상품 협력회사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모전에서 목포수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해 현재 서울소재의 이마트 2개 점포(월계점, 왕십리점)에서 오는 31일까지 14일간 1차 테스트판매를 8월 중에 2차 서울소재 이마트 4개점포에서 테스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총 2회의 테스트판매에서 판매실적 성과에 따라 이마트와 정식 상품공급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판매예정 상품은 목포수협에서 직접 가공한 ‘신선굴비’와 생물 ‘참조기’, 함평만 ‘바지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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