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는 벌써 추석… 선물 예약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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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는 벌써 추석… 선물 예약판매 ‘시동’
  • 안현선
  • 승인 2019.07.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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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추석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보다 추석(9월 13일)이 11일 이른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사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나섰으며, 이 기간에 구입하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발 빠른 대응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불경기 속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중심 유통사들과의 판매 경쟁에서 선점 효과를 노리는 조치이기도 하다는 분석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른 추석이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풍경을 바꾼 가운데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양질의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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