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1억원 투입, 인천 월미도 갑문재립지에 건립
총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건립사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해양문화 확산의 거점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역사․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1,081억 원을 투입되며 부지 27,335㎡, 건축연면적 16,938㎡의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역사와 관련된 연구자료 및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과 더불어 해양민속, 해양환경 및 해양생태계를 보여주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양교육과 해양문화관련 연구활동이 가능한 강의실‧세미나실 등도 함께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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