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래제도는 반드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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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래제도는 반드시 유지해야”
  • 안현선
  • 승인 2019.07.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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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옥 서울건해산물(주) 중도매인조합장 취임


서울건해산물(주) 중도매인조합은 지난 1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 소재한 고래의 꿈에서 제19대 박종구 전 조합장 이임식과 제20대 박창옥 조합장 취임식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원필 유통본부장을 비롯해 수산부류 유관단체 조합장과 협회장, 전·현직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창옥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설현대화를 앞두고 중대한 영업환경의 대 변혁기를 맞이한 만큼 건해산물도매시장이 산지 출하물량을 지금처럼 집중시키고 유통시킬 수 있는 거점시장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현행 거래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만 시장도매인제가 필요한 조합원들의 선택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업목적은 소득을 올리는 것이므로 그 어떤 기관이나 단체도 유통인들에게 영업운영과 거래제도를 강요해선 안 된다”며 “조합원의 생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들은 조합원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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