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노량진수산시장 점포 12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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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노량진수산시장 점포 12곳 폐쇄
  • 안현선
  • 승인 2019.06.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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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난달 27일 7차 명도집행 단행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제7차 명도집행이 단행돼 12곳의 점포가 폐쇄됐다.
수협노량진수산(주)에 따르면 법원과 수협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구시장을 불법점거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명도집행을 진행했다.
수협 측은 이번 명도집행으로 구시장 상인 10명이 운영하던 점포 12곳을 폐쇄했다. 수협은 지난 4월 25일과 5월 20일에도 각각 1곳과 3곳의 점포를 명도집행을 통해 폐쇄한 바 있다.
구시장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점포 숫자는 앞으로 더 줄어들 전망이다.
구시장 상인 일부가 신시장에 입주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수협 측과 구시장 상인단체가 입주합의서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수협 측은 신시장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명도집행과 공실관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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