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월까지 5개 분야 현장 애로 해소
신수출동력 밀착 지원, 수산식품분야 7월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 활동이 10월까지 집중 가동된다.
정부는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신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10월까지 25개 업종 3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
정부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0여 개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핵심애로를 수출대책에 반영해 해소한 바 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1차 촉진단의 규모·방식·기간 등을 보강해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가동한다.
수출활력촉진단 2.0은 소비재, 신수출성장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대 분화로 특화해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9개 부처 합동으로 10월까지 40여회 지원된다. 이번 ‘수출활력촉진단 2.0’은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빠르게 수출이 증가하며 핵심 수출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신수출성장동력과 주력품목 중 활력 회복이 시급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신수출동력분야에 포함된 수산식품 분야는 7월중 전남도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지원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육성·R&D·인증·규제개선 등을 종합 상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