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FPC 사업자로 충남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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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FPC 사업자로 충남도 선정
  • 탁희업
  • 승인 2019.05.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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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보령수협 보조사업자로 60억 원 투입

 

2019년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충남도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산지거점유통센터 1개소 조성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보조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남도(보령수협)를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개소는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2021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의 경우 지역 내 주요 생산품목인 대구, 키조개 등을 신속하게 가공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는 운영계획 및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기본계획’(2018. 6)의 FPC 건립대상지역 중 미건립 지역(충청권, 부산권)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충남도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보령 FPC 건립으로 63명의 직접 고용 일자리가 창출돼 FPC 건립이 중부권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부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8개소가 운영 또는 건립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산지거점유통센터 10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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