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아세안 시장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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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아세안 시장 진출 논의
  • 탁희업
  • 승인 2019.04.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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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수출 대책회의 개최

 

‘2019년 제1차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 대책회의’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치, 김, 굴, 전복 등 주요 품목 수출업계와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 해양수산부의 2019년도 사업계획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과 관련,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다변화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치인 23.8억 달러 규모의 수산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 1분기 수산식품 수출실적이 6억 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6.6% 증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업계 의견을 수산식품 수출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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