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물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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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물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
  • 탁희업
  • 승인 2019.03.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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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갈치 등 6개 대중성어종, 어종별 가격 물량 확인 가능

해양수산부, 양식수산물 대상 올해 2단계 시스템 구축 추진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등 6개 대중성 어종에 대한 수급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http://fish-sugeup. kmi.re.kr)’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구축이 완료된 1단계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1단계 시스템에서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등 6개 대중성 어종에 대해 일별로 어종별 생산량‧산지가격‧도매가격‧소비자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수산물 생산동향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소매가격), 기상청 및 국립해양측위정보원(실시간 해양기상), 한국은행(환율)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추진했다.


올해 구축할 2단계 시스템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어종에 대표적인 양식수산물 등 5~6개 어종을 추가하고, 더욱 신뢰도 있는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 대상지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전체시스템이 최종적으로 구축되기 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이나 개선요구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게시판도 별도로 운영하여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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