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국내 대응방안 좌담회 21일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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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국내 대응방안 좌담회 21일 국회서 열려
  • 탁희업
  • 승인 2019.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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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MSC(해양관리협의회) 인증에 대한 국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MSC 한국사무소와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 해운대을)이 ‘확산되는 MSC, 국내 대응방안은’을 주제로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서종석 MSC 한국대표의 발제에 이어 수산자원관리 전문가들과 어업인단체, 생협을 비롯한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해 전 세계적인 MSC확대에 국내 수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MSC는 남획과 불법어획 등에서 비롯된 수산자원 고갈 등 해양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국제기구다.

MSC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한 ‘지속가능어업 관련 국제표준규격(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 세계 어획량의 14%가 MSC 인증 어장으로부터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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