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조합장 선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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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조합장 선거 열기 ‘후끈’
  • 장승범
  • 승인 2019.01.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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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기한 2월 26, 27일 '선거 戰' 사전 준비 
연임제한 조합장 12명 4곳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

현재 수산업경영인 출신 조합장 27명 이번엔 몇 명?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분위기가 벌써부터 무르익고 있다.


후보자 등록 기한은 2월 26, 27일이고 선거운동기한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지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현 조합장 및 후보자들은 물밑작업으로 표심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연임제한이 걸린 조합은 경기남부, 죽왕, 김제, 부안, 나로도, 전남동부, 사천, 근해안강망, 제3.4구잠수기, 서남해수어류양식, 패류살포양식, 굴수하식수협 등 12곳이며, 조합장 직무대행인 곳은 영광군, 장흥군, 의창, 민물장어양식수협 등 4곳이다.


또 단독 출마 내지 추대로 무혈입성 가능 한 곳도 십여 군데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산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도 몇 명이 당선할 것인가도 관심이다.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 따르면 제1회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강원 고성군 최영희, 동해시 김창진, 삼척 박수진, 원덕 김만억,  대포 최영길, 양양군 김영복, 태안남부 문승국, 대천서부 고영욱, 안면도 문정식, 고창군 배한영, 부안군 김진태, 강진군 박범석, 전남동부 백인기,  진도군 김향동, 해남군 김성주 조합장을 배출했다.

또 강구 강신국, 죽변, 임병옥, 후포 임추성, 거제 김선기, 경남 고성군 김종철, 경남정치망 황삼도, 남해군 김창영, 진해 노동진, 기장 박주안, 성산포 김계호, 한림 김시준, 경인북부 박용오, 제주어류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이 수산업경영인 출신이다.


이 가운데 현직으로 재신임이 가능한 조합장들은 이번 동시선거에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사표를 준비중인 수산업경영인들도 있다.


후보자 등록 기한이 남았지만 경인북부수협에 이만식 한수연 전 인천시회장, 배한영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고창군수협에 김충 전 전북도회장, 연임 제한이 걸린 부안수협에 박일호 부안군회장, 해남군수협에 박병찬 전 전남도회장, 장흥군수협에 김동한 장흥군회장, 강릉시수협에 이성과 전 강릉시회장, 동해시수협에 김동진 강원도부회장, 삼척수협에 김진영 전 삼척시회장, 죽왕수협에 이만복 현 강원도부회장, 후포수협에 김명기 전 울진회장, 울릉군수협에 김규화 울릉군회장, 진해수협에 김명식 전 조합장과 김재만 전 한수연회장이, 하동군수협에 이영권 한수연 전 부회장, 뇌물혐의로 조합장이 구속된 마산수협에 이성국 한수연 부회장-김타용 경남도 감사-최배송 전 마산시회장이, 창원서부수협에 김재근 전 마산시연합회장, 거제시수협에 엄준 한수연 부회장, 모슬포수협에 이재진 전 조합장, 기장군수협에 문용환 씨 등이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선거 위반 행위에 대해 신고를 한 사람에 대해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기부행위 금지, 제한 규정을 위반해 금전 물품이나 그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받은 자는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 자는 벌칙 처벌한다. 또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과료도를 부과한다(상한액 3000만 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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