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조합들 초매식 하고 힘차게 새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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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조합들 초매식 하고 힘차게 새해 출발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9.0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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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이 2019년 기해년 첫 경매인 초매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사진).
 초매식에는 김형주 조합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지역 기관장 및 여수수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2018년 위판고 전국 수협 1위를 자축하고 2019년도 안전조업과 만선을 기원했다.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은 "2018년은 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시작했지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임직원 모두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위판고 1928억 원의 실적을 거둬 2년 연속 전국 수협 1위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여수수협은 조합원 및 어업인들의 복지와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2019년 기해년 한 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룡포수협
 구룡포수협(조합장 김재환)은 지난 2일 '2019년 시무 및 초매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이준영 포항시의회 의원, 김웅호 포항어업정보통신국장, 허오룡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 최병철 구룡포선주협회장, 김경호 근해자망·통발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수협 임원, 대의원, 어촌계장, 수협지정중매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엔 수산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어자원 고갈 및 위판고 감소에 따른 각 어종별 TAC제도(연안어업) 도입을 적극 추진해 수산자원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수협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은 어업인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 강석주 통영시장 등이 참석해 2019년 첫 경매를 시작으로 침체된 수산 경기가 살아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사진).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은 "매년 어업량 감소와 인건비, 물가 상승으로 양식장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는 어업인들이 웃고 지낼 수 있게 어선마다 만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목포수협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 초매식이 지난 2일 새벽 5시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민주평화당), 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 위원장, 목포시의회 의장, 목포해양수산청장, 서해어업관리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풍어 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또 설립 이후 최대 위판금액 1835억 원 달성으로 2년 연속 위판기록을 경신한 것을 축하하고 어업인과 수산관계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우수어업인과 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등 위판 관계자 40명에게 상패와 상품권을 수여했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최고의 시설과 투명한 위판질서 확립으로 전국에서 상인들이 가장 신뢰하고 많이 찾는 선진 위판장으로 도약할 것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등 어업인 지원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죽변수협
 경북 울진의 죽변수협(조합장 임병옥)이 지난 1일 죽변항 수협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죽변항의 풍어와 어업인들의 안녕을 기원했다(사진).
 이날 오전 7시 임병옥 죽변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전준재 죽변수협 중매인 회장과 중매인, 울진군 해양수산과 직원, 어업인들이 위판장에 고사상을 차리고 의례를 치르며 풍어를 빌었다.

남해군수협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은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9년 초매식을 지난 2일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초매식은 미조 본소와 창선 단항, 이동 원천 등 3곳의 활어위판장에서 열렸다. 오전 7시 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가 봉행됐다.
 이어서 감성돔, 볼락, 물메기 등 이른 새벽 연근해 조업을 통해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며 "2019년에는 우리 수산업이 더욱 번창해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더욱 활기 넘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산포수협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지난 2일 임직원 및 어업인과 중도매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포수협 위판장에서 2019년도 초매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초매식에서는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올해 첫 위판 어업인과 첫 수매 중도매인에게 각각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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