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지역본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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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지역본부 소식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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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업인 소득 향상 머리 맞대
FIRA 동해본부, 유관기관과 세미나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31일 포항에 소재한 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에서 동해안 수산자원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FIRA 동해본부를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센터장 임상구),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허필중)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수산자원조성사업, 양식 전략품종 기술개발, 양식 사료개발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상생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관련분야 고도화 및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3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기 체결하고,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동해안 어업인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바다목장 해역에 전복, 강도다리를 각각 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하고,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최근 안동시 길안천에 잉어 5만 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 동해안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안 남부에 3년간 해삼 서식장
FIRA 서해본부, 총 2만5295㎥ 규모 조성 완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태안군과 함께 해삼의 자원회복 및 증강을 위해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태안 남부 연안바다목장에 해삼 서식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해역인 방포-꽃지 해역은 보령시(삽시도, 장고도 등)와 더불어 해삼의 생산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올해로 3년차인 태안 남부 연안바다목장은 올해 10월 7000㎥의 자연석 시설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만5295㎥ 의 해삼 서식장 조성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수산자원 회복 및 중간 성육장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량요철형 어초(패조류용) 40개를 9월에 설치했으며, 조성된 서식장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자원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효과검증을 통한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사업의 점진적인 확대와 해삼 서식장 조성을 통한 어촌계의 직접적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 해역에 맞는 우량 종자 발굴
FIRA 남해본부, 붉은쏨뱅이 해삼 꼬막 등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에서는 전남 완도군 해역특성에 적합한 우량 붉은쏨뱅이 등 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해마다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자체 수행하여 왔으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효과 극대화 등을 위하여 수산자원 전문기관인 FIRA에 올해 처음으로 위탁했다.
FIRA에서는 해양환경 및 해역별 서식생물정보 등을 토대로 방류품종, 방류해역, 방류시기, 방류방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방류사업 내용을 참고하면, 해삼 종자를 완도군 금일면·신지면·소안면 해역에 27만 마리 방류했고, 꼬막 종자를 금당면·고금면·군외면 해역에 120만 마리, 붉은쏨뱅이 종자 완도읍·신지면 해역에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10월 중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모북)해역에 해삼 종자 약 4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방류품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수산종자방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산자원 조성의 꾸준한 투자가 수산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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