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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8.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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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선유도위판장 개장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지난 2일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유도위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위판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된 선유도위판장은 정부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원(도비40%, 시비30%, 자담30%)을 투자해 건립됐으며 활어 와 선어(위판장 630㎡)위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유도위판장이 개장함에 따라 그동안 고군산지역에서 출하되던 꽃게, 쭈꾸미 등 수산물을 비응항위판장까지 이동하는데 따른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유통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비응도까지 이동거리가 멀어 그간 사매매로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협을 통해 위판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어가유지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선유도위판장이 개장함으로써 어업들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어가소득증대는 물론 어촌계의 수산물시식센터와 연계, 어촌계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 수협, 선원 구인난 해소 기대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4월 설립한 선원관리 자회사 제주교역(대표이사 강경진)을 통해 처음으로 외국인 선원 55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에 따르면 외국인 선원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제주교역을 통해 지난 9월 3회에 걸쳐 제주에 도착한 베트남 선원이 55명이 최근 조합 소속 20톤 이상 연승어선 42척에 배정됐다. 따라서 선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서귀포시지역 연승어선 선주들에게 숨통이 트였다.
서귀포수협은 오는 11월에도 베트남에서 선원 27명을 선발해 조합 소속 어선 26척에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조합 소속 20톤이상 연승어선에 채용된 외국인 선원 270명 중 55명이 제주교역을 통해 확보됐다”며 “내년까지 조합 소속 20톤 이상 모든 연승어선에 외국인선원을 공급해 선원을 확보하지 못해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수협, FPC 반건조가자미 생산 판매
경주시수협(조합장 하 원)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에서 경주 감포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가자미로 생산한 (반건조)기름가자미 지역특산품이  명절 용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수협은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수산물을 홍보한 결과 지난 추석명절에는 코오롱 엘에스아이 본사에 (반건조)기름가자미 제품을 1600박스 납품해 경주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시에서 시를 상징하는 시어(市漁)로 지정된 ‘가자미’는 지역 수산자원을 널리 알리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주바다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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