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지원 확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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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지원 확대해달라
  • 장승범
  • 승인 2018.10.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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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20개 수협 조합장, 전남도지사와 간담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삼식)는 지난달 28일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백인기 전남조합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남관내 20개 조합장과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지사와 수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분야 청년인력 고용 및 창업 지원사업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사업 △해양수산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 △양식어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수산재해 예방 및 안전조업 강화 △수산물 부가가치 확대, 가공유통시설 확충 △풍부한 해양자원의 가치 제고 등 역점 추진시책을 설명했으며 동시책에 수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노력을 부탁했다

이 날 나온 조합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어족자원 고갈원인에 대한 해양 환경 영향평가 실시 및 해양쓰레기 처리 관련 예산 증액 △풍력발전소 건설시 해당지역 어업인의 의견 반영 요구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차 가공시설 확충 지원 △영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정책보험 지방비 보조 확대 등 어업인 맞춤형 수산정책을 펼쳐 줄 것을 전남도지사에게 직접 건의 했다.

또한 개별 회원조합에서 추진이 어려운 입법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낙도지역 면세유 공급시설 설치을 위한 소방법 개정 지원 △수산자원관리법상 정치망어업의 혼획 금지조항 완화 △어업인 개인소유 저온보관시설 농사용 전력 적용 등 조합별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 후 개선해 나갈 것과,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어촌건설에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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