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 한여련 분회는 지난 10일 수협재단에 776만500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여련 고흥군수협 분회의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열린 ‘어업인 위안의 밤’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성금과 행사 협찬금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이홍재 고흥군수협 임직원들과 한여련 고흥군수협 분회 이정민 회장과 이희정 총무가 직접 참석해 김임권 수협재단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정민 분회장은 "여성어업인 단체로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그동안 수협재단이 어업인들을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은 직원역량강화를 위해 1차(9월 8일), 2차(10월 6일)로 나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일 실시된 1차 특별교육은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여수수협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 책임자들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는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로서의 목표의식과 오랜 직장생활을 통한 노하우, 업무지식, 가치관 등을 전 직원과 공유해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의 실시 목적을 강조하고 “조직의 발전은 특정 몇 사람이 아닌 구성원 모두가 원동력이 돼야 가능하고 오늘 교육을 여수수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소안수협(조합장 장명순)은 지난 7일과 8일 열린 '노화전복축제'를 후원했다. 

이번 '노화전복축제'에는 전복 요리 경연대회, 전복 반값 경매, 전복해초 비빔밥 무료 나눔 행사, 체육 행사(윷놀이, 팔씨름, 고무신 날리기), 노래자랑,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복 홍보전시관도 운영했다. 

거제새우조망공동체 회원들은 지난 10일 거제시 사등면 사고해안가에서 태풍 ‘솔릭’으로 인해 해안가에 밀려 온 폐부자, 폐로프, 폐자재 등을 수거하는 해안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조합원과 어업인이 주인되는 일등수협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듣기 위한 ‘2018년도 어촌계 좌담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지난 7월 16일 우수영 좌담회를 시작으로 9월 4일 북일·북평 좌담회까지 해남군 관내 모든 어촌계에서 진행한 이번 좌담회는 어촌계의 현안문제와 어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고, 해남군수협 임직원과 지역별 어촌계장, 여성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현장 어업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는 지역 어업인들과의 면대면 소통을 위해 어촌현장을 돌며 직접 좌담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해남군수협 관계자는 제기된 현안에 대해서는 내년 사업계획에 직접 반영하거나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이번 좌담회에 대해 “어촌계 현안사항과 고충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바다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의견을 나눈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 협동조합의 책임은 소통을 통해 각 어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뜻에서 이번 좌담회는 성공적”이라고 자평한 후, “이번 좌담회를 통해 드러난 어업인과 공감대를 토대로 잘사는 어업인·어촌을 위한, 일등수협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귀중한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수협은행에서 추진하는 ‘Dream up 2018’상반기 공제가입 캠페인에서 전국회원조합 전체부문 1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협은행은 보장성 신계약 공제료 145억원, 저축성 신계약 공제료 1,541억원을 달성하였고 서귀포수협은 지점별 그룹1위 4개 지점, 개인 수상을 포함한 전체부문 1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수협공제가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데다 수산인 조합원들도 보장성 공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균형 있는 공제사업 성장을 위해 보장성과 저축성 모든상품에 대한 신규 가입 추진에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